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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바이라인네트웍크 / 김우용 기자

컨테이너 운영 플랫폼 쿠버네티스가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기업과 조직에서 현업 시스템에 쿠버네티스를 활용하는 비율은 어느새 90%를 훌쩍 넘겼다.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쿠버네티스는 이제 리눅스를 초월해 방대한 생태계를 거느린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쿠버네티스는 플랫폼이고, 쿠버네티스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부가적으로 필요한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많이 필요하다. 통상 30여개 수준의 프로젝트를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쿠버네티스 개발 운영을 관리하는 클라우드네이티브컴퓨팅재단(CNCF)은 상위에 리눅스재단을 두고, 자체 거버넌스 모델로 운영된다. 쿠버네티스 생태계는 재단 관리 하에 단계별로 성숙하면서 핵심 요소로 자리잡는 게 일반적이다. 프로젝트의 성숙단계에 따라 샌드박스, 인큐베이팅, 졸업 등으로 구분된다. 2024년 12월 현재 CNCF에 등록된 전체 프로젝트는 208개이며, 샌드박스 프로젝트는 130개,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는 36개, 졸업 프로젝트는 29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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